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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다이어트일기 12편 오르락 내리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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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일기를 쓰고 있는 지금은 2시간 정도 운동을 하고 돌아와서 샤워를하고 개운하게 포스팅을 하니 느낌이 좋습니다. 오늘 운동을 하다보니 이른 새벽임에도 불구하고 개천에 오리때가 활동을 하고 있더군요. 역시 부지런한 동물들..

 

 

오늘은 운동을 하면서 생각을 많이해서 그런지 2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갔고 몸도 덜 힘들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오르막길을 오르락하다보니 미끌미끌한 바닥이 아직은 좀 위태위태한 것 같습니다.

 

 

운동을 하면서 생각을 계속하게 되는데 어릴때는 지나가는 사람을 보고 판단하는 생각을 하고 나이가 들면서 주위에 모든 것을 보고 생각을 하게 되는 듯 합니다. 단 순히 오르막을 올라왔을 뿐인데 숨은차고 힘은들고 하지만 곧 보이는 내리막과 저 멀리 보이는 오르막을 보니 인생이 다 그런 것이겠지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길은 눈에 보이지만 인생은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고 또 평평대로 일지 오르막일지 내리막일지 모르는 것 내가 걷는 길처럼 인생이 보이면 평탄하게 살 수도 있겠다라는 쓸떼없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북서울 꿈의 숲은 아직 거의 설원 수준 ㅎㅎ 드넓은 잔디 밭은 폭신하게 쌓인 눈이 넓은 설원을 생각나게 합니다. 오늘은 그래도 어제보다 덜춥다는 느낌으로 운동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다른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은 운동을 하면서 무슨 생각을 하실까 궁금하기도 합니다.

 

저는 런닝머신이 있습니다. 하지만 런닝머신 보다는 추운데도 밖에서 걷는 이유는 실제 거리는 오르막도 내리막도 있고 단순한 유산소 운동이 아닌 근력과 체력을 붙여주는 하이킹이 되기 때문입니다. 좀 더 몸이 가벼워져 10km를 걷지말고 뛰는 체력이 되었으면 하네요. 확실히 걷는 것보다는 뛰는 것이 체중감소의 가장 도움이 됐었었기 때문입니다.

 

다이어트를 위해 런닝이나 걷기를 하시는 분들에게 Tip을 드리자면 운동을 나가기전 스쿼트나 풋샵 같은 단순 웨이트 근육운동을 하고 운동을 나가 보세요. 추운계절 운동을 하기엔 몸을 데우고 시작하는 것도 좋지만 근육이 달아오른 상태에서 유산소운동을 하는 것은 그냥 유산소운동을 하는 것에 비해 2배이상의 빠른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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