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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다이어트일기 17편 회식은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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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도 됐고 직원도 많이 바꼈는데 최근 6개월간 제대로 된 회식을 제대로 한적이 없어서 이번에 거하게 했습니다. 그래서 밤에 1시간 운동하기로 한 것을 하지 못해 거진 2시간 운동을 한 것 같습니다. 친구는 했다고 하더군요

1차 소고기 집에서 소갈비를 먹고 워 가격이...후덜덜 2차 노래방가자는데 빠지고 싶어서 편하게들 놀으라고 너무 오래 놀지말고 들어가서 쉬라고 하고 카드를 주고 오는데 여직원 둘이 노래방을 안가고 날 쫒아와서 커피를 마시자고... 졸라대서 밤 10시에 커피숍가서 자정을 넘어가는데 카드 긁은 금액이 문자메세지로 똭! 도우미 불러서 놀았구나~~~ 이 인간들....뭐 한번씩은 봐줘야지 덜 쪼잔해 보일까 그냥 넘어가기로 하고 여직원 둘이 폭풍수다.

 

 

 

집에도 못가게하고 술을 마시지 않는 나에게 새벽2시쯤이나 되서 집에 데려다 달란다.. 데려다주고 와서 좀 쉬다가 잠자기도 애메한 시간 폭풍운동 시작 윗몸일으키기 팔굽혀펴기 스쿼트 그리고 집을 4시쯤 나서서 걷기 시작했다.

 

 

걷기운동을 마치고 집에 들어오니 친구가 옷을 주섬주섬 챙기고있더군요 뭐해?! 라는 물음에 친구는 미친.. 새벽운동..이라 답했습니다. 제가 올~ 이제 알아서 잘하네?! 집에가도 되겠어?! 라고 하니 아니 집에가면 또 편해서 않할꺼 같아 니가 하니깐 나도 하게 되는 듯 이라는 감동적인 나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구나 하는 느낌의 뉘앙스를 남겨주고 운동을 떠났습니다.

 

 

연말이라 회식자리 모임자리 엄청나게 많습니다. 특히 사업을 꽤나 오래전 부터 하고 있는 저는 모임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많이 피하고 있죠. 일이 밀렸다. 연말이라 마무리하느냐고 일들이 많이 들어오나봐~ 라고 하거나 어쩔 수 없이 참석한다면 1차 밥만 먹고 빠지기 속이 안좋다며 집에 오거나 그렇게 넘어가고 있습니다.

연말 회식 다이어트에 적이라 볼 수 있는데요 꼭 술을 드실때 밥을 드시고 술을 드세요 그래야 안주를 덜 드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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