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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여행은 힐링마초 : 제주도 일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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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잖아 많은 관광객이 제주에서 찾는 모습.

일출과 일몰이라고 생각한다.

일출을 위해 성산일출봉을 찾는 사람들.

일몰을 위해 서쪽을 찾는 사람들.



제주도 일몰은 서쪽이 좋다.

개인적으로 제주도에 오래 살면서 그렇다고 생각한다.

아무래도 해가 떨어지는 위치고 그만큼 하늘의 색이 아주 발군하는 경우가 많다.



연인, 가족 단위 여행객이 대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요즘은 여행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뀐 나다.

나도 한때는 여행은 여자친구와 함께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 적이 있다.

하지만 여기서 여유롭게 생활을 하면서 여행을 즐기다보니 혼자하는 여행의 재미와

행복을 느끼고 있다.



일어나고 싶을때 일어나고 다니고 싶을때 다니고 멈추고 싶을때 멈춰서 그것을 사진에

남기고 그것을 게시하면서 느낀거지만 여행은 혼자하는 것도 많은 매력이 있다.

눈치를 보지 않고 하는 여행 그것이 그냥 힐링 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힐링마초가 된 이후 거의 혼자만의 여행을 즐기곤 한다.

작년 전국적으로 혼자 여행을 즐겼던 적도 있다 물론 좀 심심한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가고 싶은곳 누군가의 신경을 쓰지 않고 이동했고 쉬고 싶은 곳에서 쉬어가면서

멋진 장면을 많이 담기도 하였다.



여행을 내 기준에서 정의하자면 각박하게 살다 쉬기 위해 하는 여행마저도

각박하게 한다면 그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냥 누군가와 함께 하는 여행일지라도 쉬엄쉬엄 하루의 코스를 딱 오버스럽게

정하지 말고 적당히 여유롭게 다니면 좋은 여행이라고 생각한다.



힐링을 위해 떠나는 여행이 스트레스로 돌아오면 좋지 않으니

나도 한때 어릴때는 해외를 위주로 여행을 다녔다 30대가 되고 많은 여행을 하면서 느낀건

국내도 아직 안가본 곳이 많고 평생을 여유있을때 다녀도 다 못가보고 죽을 것이란 생각이며

국내만큼 치안이 잘되어 있고 문제가 생겼을때 도움 요청하기 좋은 곳도 없으며 모르겠는건

물어보며 다니기도 쉬운 곳이 국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해외여행을 하는 사람들이 잘 못 된 것은 아니다 나도 어릴때 해외를 다니며 많은 경험을 했고

그것이 참 좋은 추억이기도 하다 지금도 가끔은 해외에 나가 한달 그냥 걸어다니며 사진을

찍으며 여유로운 생활을 하고 싶을때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인생에 있어 여행의 중요성이란 그냥 나를 쉬게 해주는 행위 혹은 나를 다시금

생각해주는 계기라고 생각한다. 여행이란 어느 순간 사람들에게 아 쉬러가는 것 이라는 생각을

갖게 했지만 막상 여행을 다녀오면 거의 90%가 하는 말은 아 역시 집이 최고다.

피곤해 라는 말이다 피곤한 여행을 하려고 여행을 한다는 것 안타까운 일이다.


외국 분들은 장기간의 여행을 계획하고 떠나지만 어딘가를 꼭 가야지 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은 드물다.

그 여행을 즐기러 가는 것이지 목표를 이루고자 가는 것을 여행이라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나라 사람의 여행 기준은 목적을 만들고 그걸 달성하기 위한 본전 뽑자는 생각이 가장

큰 것이 문제라고 생각한다.

떠났고 내 몸이 쉬어 오면 그것이 여행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제주도 여행을 기획했다면 이런 풍경을 겪어보는 것 그것도 행복이라 생각한다.

제주도 서쪽 판포리에서 본 일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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