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추가마골 갈비탕 맛보러 고고싱!!

송추가마골 본점 갈비탕!

 

벌써 10년 전부터 우연히 송추에 있는 자재창고 정리를 하러 가다가

먹기시작한 송추 가마골의 갈비탕이 아직도 2달에 한번씩은 차를 끌고가서라도

먹게되는 갈비탕 맛집이 되어 버렸습니다.

 

송추 가마골은 체인점이 몇년 사이 꽤나 생겼지만 여기가 본점 입니다.

체인점이 없을 때 부터 다녔으니 ...

 

월요일 대낮인데도 차가 엄청시리 많고 1층에는 사람이 꽉차서 2층으로 가서 앉았습니다.

2층도 거의 다 차있더군요 여긴 올때마다 사람이 많고 갈비탕을 먹는 사람이 꽤나 많습니다.

 

그 위층은 대부분 고기 드시는 분들이 오시는데 멀리서도 갈비먹으러 여기 오시는 분이 많더군요.

가끔은 버스 대절해서 오시는 분들도 보이고 맛집이 맞긴 한가 봅니다.

 

 

 

 

 

위치는 송추 정신병원방향으로 빠지기 전 홈플러스 조금 지나서 있습니다.

 보니까 근처에 오는 버스는 서울역까지 운행하는 듯합니다.

경기도 이기 때문에 가능한 차 있는 분들이 가시는게 좋을 듯 싶어요!

 

 

 

 

 

 

 

 

기본세팅 반찬은 조촐합니다 대신 깔끔하죠!

배추김치, 깍두기 아~ 사진의 깍두기는 썰어논겁니다 원래 넓적한 무김치로 나옵니다.

그리고 깔끔한 짱아찌, 고기찍어먹을 소스.

 

 

 

 

처음 이 집 갈비탕에 빠진 건 맛도 맛이지만 고기가 푸짐합니다.

8천원 값어치를 충분히 하는 갈비탕이죠.. 예전에는 6천원이었지만 아무래도 물가 상승이 ㅎㅎ

 

 

 

 

고기 푸짐하죠~ 속았다고 할까봐 말씀드리는데 호주산입니다.

한우 아니에요~! 근데 뭐 맛만 있으면 되지! ㅋㅋㅋ

설렁탕을 원래 디게 좋아했는데 사골국이 그닥 효능이 없고 그냥 지방덩어리라는 기사를 보고

안먹는데 갈비탕은 뭐 뼈국물이 아니니 ! ㅎㅎ

 

다른 메뉴도 많이 생겼더군요.

해물 전복 갈비탕, 새싹육회비빔밥, 새싹비빔밥, 가마골장국, 함흥냉면, 메밀냉면, 모듬순대.

메뉴도 다양해 졌더군요 아무래도 체인점이 많이 생겨서 그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입 맛 없을때 가족나들이 삼아 갈비탕 한그릇 드시고 거기서 멀지 않은 곳에 송추계곡도 있으니

들려서 아이들 물놀이도 하시고 ㅎㅎ 좋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