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전 블로깅

돼지고기 앞다리와 뒷다리 알고 먹으면 맛있는 부위!

반응형

 

알고 먹으면 더욱 맛있는 돼지고기

 

앞 다리살과 뒷 다리살.

 

 

 

 

 

앞다리살

 

앞다리 부분은 운동량이 많아 육질이 질긴반면 단백질과 맛을 내는 성분이 많다고 합니다.

 

앞다리를 나누자면 앞다리살, 사태살, 항정살 정도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지방도 적당하고 맛도 좋고 가격도 저렴하여

삼겹이나 목살의 대체용으로 많이 쓰이는데요

 

삼겹살에 비하여 앞다리 살이 적다는 것!

 

돼지 앞다리살은 육색이 짙으며 근섬유다발이 굵어 고기의 질이 거칠어서

보통 운동량이 많은 근육들의 근내지방함량이 많지 않듯이 앞다리살도

근내 지방량이 적어서 더욱 쫄깃한 식감을 갖게 됩니다.

 

사실 삼겹살에 비해 지방층이 두텁지 않기때문에 구이로 먹기에 나쁘다고 생각될 수 있는데

사실 구워먹으면 쫄깃함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앞다리살 만한 것이 없습니다.

 

돼지 한마리당 약 8.4kg정도 나오며 육즙이 풍부하고 식감이 단단하여

돼지고기의 맛을 음미하기에는 더 좋은 부위가 없다고 합니다.

 

구이용으로 삼겹살, 목살 다음으로는 제일 좋다고 합니다.

 

주로 앞다리살은 햄이나 소시지 등의 육가공제품의 원료육으로 많이

사용되지만 불고기, 찌개, 수육, 보쌈, 제육볶음, 카레, 육개장으로 쓰셔도 아주 좋습니다.

 

저도 돼지고기를 집에서 사다 먹을때는 앞다리살을 많이 이용합니다.

일딴 그 쫀득하고 단단한 육질이 마음에 들며 지방층또한 단단하여

삼겹살같은 흐물거리는 지방과는 차원이다름을 식감으로 느낄 수 있고

일단 저렴합니다!

 

 

뒷다리살

 

흔히 맛없어서 싸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 돼지 뒷다리살은

다른부위에 비하여 조금 질기긴 하지만 단백질, 비타민 B1등이 풍부합니다.

 

살집이 투텁고 섬세하며 지방이 적어 담백함이 최고인 뒷다리 살은

제육이나 양념육 찌개용으로 많이 사용이 되는데요 기름기가 적고

단단하여 아주 담백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뒷다리살 부위를 나누자면 볼기살, 도가니살, 보섭사르 사태살로 나눌 수 있으며

스페인이나 이탈리아에서는 고급 햄 재료로써 각광받는 부위 입니다.

돼지고기를 드실때 기름기 때문에 걱정이 많은 분들은 뒷다리살을 많이 찾는다고 합니다.

 

돼지 한마리에 7.5kg 정도 나오며 후지 또는 볼깃살 이라고 불리는데요.

 

평균 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불고기, 장조림, 스테이크, 샤부샤부, 찌개, 튀김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됩니다.

 

저도 제육은 꼭 후지살로 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불고기나 제육을 했을때 일반 앞다리살이나 삼겹부위로

하였을때 양념과 기름이 뒤범벅되어 양념이 되어 있음에도 느끼한 맛을 가실 수

없기에 후지살 뒷다리살 부위로 하면 담백하고 양념과 잘 어우러져  맛이 아주 좋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우리나라 김밥지옥 같은 분식점에서 사용하는 돼지고기는 뒷다리 살입니다.

 

저렴하면서 맛도 좋기 때문이 아닐까요 ?

어릴때는 진짜 시장가서 아저씨 후지살 만원어치요 하면 저울에 달아보지도 않고

한보따리 주셨는데 지금은 그것도 옛말 마트같은 곳에가면 저렴해도

100g 7~800원 정도 하더군요.

 

국산돼지 맛있게 부위별로 자신에 입맛에 맛는 부위를 알고 드신다면 그것 만큼 맛있고

건강해지는 식사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