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유아 부모 74% "어린이집 CCTV 필요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0~5세 아이를 돌보는 부모 10명 중 7명은 어린이집 CCTV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 어린이집의 아동 폭행사건을 계기로 제기된 어린이집 CCTV 설치 의무화 요구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9일 복지부가 발표한 ‘2012년 보육실태조사’에 따르면, 어린이집 CCTV 설치의 필요성에 응답자의 74.2%가 ‘(매우)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0~5세 영유아 자녀를 둔 2528가구를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CCTV가 필요없다는 응답은 11.7%에 그쳤다. 자녀가 어릴수록 CCTV의 필요성이 부각됐는데 찬성률이 1세는 81%, 0세는 77.9%, 2세는 76.2% 순이었다. 국공립 어린이집보다는 민간, 가정 어린이집에 CCTV 설치 필요성을 주장하는 의견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