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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심리:: 내가 알아서해! 라는 말을 쓰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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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찐 사람들은 주위에서 살빼라는 소리를 많이 듣게 됩니다.

주위 친구들도 한둘 나를 기피하게 되죠.

저도 한때 느꼈던 그런 감정이기 때문에 서술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지인 혹은 가족이 살 좀빼 살만빼면 이쁠텐데 왜안빼?!

라는 말을 너무 듣다 보니 뭐라고 대답을 하세요?!

 

저는 처음에는 그냥 웃으며 넘겼지만 나중이 되니 짜증이 치밀어 올라

결국 "내가 알아서해! 그냥 냅둬!" 라는 말을 하게 되버렸습니다.

 

진짜 제가 마인드컨트롤에 성공하여 다이어트를 위한 운동을 할때 대부분의

시간을 걷기에 소비했는데 걷기를 할때 가장 좋은 방법이 사람구경,

속으로 노래따라부르기, 혹은 과거 나의행동 반성하면서 생각하기 정도 인데요.

저는 다이어트 이전의 가족에게 짜증을 냈던 것들이 너무 미안 하더군요.

결국 "내가 알아서해! 그냥냅둬! " 라고 했던 것은 나 잘되라고 했던 소리고

그 것에 감사한 것이 나에게 동기부여가 될 수 있었다는 생각을 못하고 당시에는

짜증으로 일관 했던 자신에게 말이죠.

 

여기까지 읽으셨는데 아직도 "내가 알아서해!" 라는 답변을 할

생각이 있으시다면 당장 접으셔야 할 겁니다.

"내가 알아서해" 라는 단어는 내가 하고 있는데 주위에서 간섭을 할때 하는 이야기지

하고 있지도 않은데 "내가 알아서해"라고 하는 단어는 나를 점점 망칠 뿐 입니다.

 

 

내가 알아서 한다는 다이어트 실패담 가장 흔한 예를 들어보자면

친구와 30일 후 수영장을 가기로 했습니다.

이번에는 비키니를 정말 이쁘게 입어야지! 다이어트시작.

생각없이 10일이 지난 후 벌써 20일 남았네..

오늘까지만 먹고 내일부터 진짜 운동해서 비키니만 입어야지.

약속 일주일 전 ... 뭐야... 일주일 밖에 안남았잖아 ?!

내일부터는 진짜 안먹고 운동도해서 빼야겠다!

약속 당일... 이런 결국 비치웨어 ㅠㅠ

 

이런 비슷한 마음먹고 하지 않으시는 경우 많지 않나요 ?!

"내가 알아서해!" 라고 단언하기 전에 본인이 먼저 시행을 하고 그런 이야기를

한다면 확실히 말하세요 "내가 알아서 하고 있어! 기다려봐!"라고..

 

 

 

 

제 블로그에 " 마인드컨트롤 그것이 다이어트의 답 " 이라는

글을 읽어보시고 2차다짐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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