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새벽부터 일이 있어 새벽운동을 하지못하고 낮에 런닝머신을 했다. 친구는 여전히 운동을 시키지도 않았는데 한 듯하다. 굉장히 자신도 뿌듯한 듯 자랑질을... 하지만 친구지만 뭔가 대견스럽다는 느낌이 좀 들었다.
역시 내가 한달 이상 닥달한 보람이 있구나~ 싶은?! 친구도 다이어트 일기를 작성하고 있지만 비공개로 작성하고 있다. 나중에 성공해서 한번에 풀어 주목받고 싶다나~ 블로그는 니 생각처럼 만만한게 아니다!
오늘은 다이어트일기를 작성하는 것이 운동을 좀 했습니다. 어제 일이 좀 많아서 무리를 해서 그런지 무릅이 또 다시 엄청 안좋더군요 그래서 적당히 1시간 정도 운동을 했습니다. 집 앞 개천이지만 아직 사진에 담을 만한 장면이 많이 있네요 ^^
백로와 오리는 물론 ... 날이 밝으면 전깃줄에 더럽게 다닥다닥 붙어있는 비둘기까지...
뜬금 운동 시작 30분 쯤 지났나 또다시 눈이 오기 시작하더군요.. 2~3일 전보다 많이 안춥다 싶었는데 갑자기 바람이 불더니 눈이... 바람을 탄 눈은 걷고있는 저의 안면에 직격으로 들이닥치기 시작하더군요 ㅎㅎ 눈에 자꾸 눈이 들어가서 운동하는데 너무 방해가 됐어요 ㅜㅜ
오늘 눈오는 것이 왠지 화이트크리스마스 기대해도 좋을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몇일 전에 샀던 ... 연금복권 자세히 보니 크리스마스가 추첨일이더군요... 운동을 하면서 재밌는 것이 시간대가 조금 바꼈을 뿐인데 길에 사람의 수가 달라진다는 겁니다.
집 앞 개천도 제가 3시30분 쯤 나와서 운동을 하면 5명이상 보기 힘들때가 많은데 5시가 되면 엄청 늘어납니다.. 대략 100명이상은 되는 듯 그만큼 이 추운데도 운동을 하더군요 젊은 남 녀도 있고 어르신분들이 많긴 하고 아줌마들도 많고 대신 눈이 깔리 길 가운데만 눈을 밀어놔서 피해줘야하는 불편함에 좀 더 일찍 나와야 겠어요 이젠 ㅎㅎ
우이천은 참.. 제가 추억이 있는 곳입니다 첫 다이어트때도 여기와서 운동했으니 하지만 그때는 위쪽 흙길 나무가 울창한 곳으로 걸었었습니다. 밑에 운동길을 그당시 막 공사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지금처럼 좋은 운동길이 그때는 없었거든요 개천에는 냄새도 많이나고 하지만 지금은 오리도 많고 백로도 많고 냄새도 별로 안나고 운동하기 좋은 길도 깔려있고 좋습니다.
운동 전 스트레칭을 꼭 하세요. 관절을 풀어주지 않으면 강렬한 운동이 아니더라도 추운날씨에 손상을 입기 쉬어요. 관절은 돌려서 푸시지 말고 늘려서 풀어주세요. 손가락을 깍지를 끼고 위로 쭉쭉~ 발목은 위아래로 쭉쭉 당겨서 풀어주시고 무릅과 골반은 계단 같은 곳을 이용해서 쭉쭉 늘려풀어 주세요 돌려서 푸는 것은 그닥 좋은 방법이 아니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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