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다이어트일기 16편 이제 바꿀때도 됐지

 

다이어트일기를 쓰고 있는 지금은 바로 워킹을 1시간 정도 하고 들어온 후 바로 작성을 하고 있다. 조금 늦어진 기상시간... 요즘 계속 일이 많이 들어와서 물론 좋은 일이지만 돈을 버니까.. 잠을 계속 12시 넘어서 자게되는 바람에 5~6시쯤 일어나게 된다.

이 전에는 밤 10시 전에 잠을 자기 때문에 3~4시면 일어났는데 ㅜㅜ

 

 

운동 시작한지 2달도 거의 끝나가는 시기가 왔다.. 친구는 몸무게가 많이 줄었고 그걸 확인 했기 때문에 나도 잘 빠지지 않고 있고 슬슬 운동량을 바꿀때가 된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정체기라고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운동량을 바꾼다기 보다 하루 2시간 운동은 지키되 아침1시간 저녁 먹은 후 1시간으로 시간대를 나누려고 하는 것이다. 다이어트를 해봤기도 하고 운동을 해봤기도 하지만 처음 1~2달은 꾸준히 2시간 쉬지 않고 운동하는 것이 좋다. 몸에 적응도 시켜야하고 체력도 길러야 하기 때문.

하지만 여기서 다이어트의 재미를 더 붙여주지 않으면 포기하는 사람이 많이 생기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시간을 늘려 운동의 지겨움을 주는 것이 아니라 반토막내서 아침 저녁으로 쪼개 쓰는 것이다.

이 시간을 쪼개 운동을 하는 효과는 생각보다 크다. 이미 몸이 2달간 운동에 적응을 했지만 한번에 몰아서 하는 운동에 적응을 했기때문에 1시간이 운동을 하는시간에는 빨리지나가게 된다. 그리 힘이 들지도 않을 것이다. 하지만 공복때 하는 것은 그야말로 자신의 몸속 에너지를 끌어다 쓰지만 아침 점심 저녁을 먹고 나면 또 그것이 축적되기 마련 그래서 아침에 몸에 축적된 에너지를 좀 빼고 저녁에 식 후 운동으로 섭취한 에너지를 좀 날려버리면 아침에 몰아서 하던 운동보다 효과가 배가 된다.

 

 

내일 부터는 저녁타임 + 아침타임으로 나눠 일기를 작성할 것이다. 다이어트 하루를 마치고 쓰는 것이라 생각하지만... 저녁에 운동 끝내고는 가능한 샤워하고 잠을 청하는 것이 가장 좋기 때문에 아침운동이 끝나고 작성할 생각이다. 

 

 

많은 사람들이 빨리걷고 뛰고가 좋다고 다들 파워워킹 살이 많이 찐사람이나 조금 찐 사람이나 파워 워킹을 한다. 트레이너 들이야 뭐 ... 무리해서라도 결과를 보여주기 위해 시키는 것이고 서민 다이어터 여러분은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천천히 시간들여 빼서 그 후 관리가 편리하게 하세요. 몸무게가 많이나가는 분들 처음에 체력이 쌓이고 어느정도 근육이 붙을때까지 자신의 평소걸음으로 걸으세요. 괜히 무리해서 하시면 관절 상합니다. 경험자라 말씀드리는 것!

조금 살이쪘는데 관리를 위해서 하시는 분들 2시간 할필요도 없어요 1시간 정도 달리세요. 몸은 그리 무겁지 않으시잖아요.

걷기 2시간을하는 것 보다 달리기 1시간을 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긴 합니다. 하지만 꼭 살이 조금찌던 많이 찌던 스트레칭 하시고 운동을 하시고 운동 후에는 관절위주로 꼭 몸을 풀어주세요. 다이어트 때문에 몸 망가질 순 없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