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덧 크리스마스까지 왔습니다 춥기시작했을때 부터 시작한 운동이 벌써 12월 말이 다가 오는군요 2달이 다 됐네요 크리스마스 이브를 좀 뜻 깊게 보냈습니다. 여자친구와 여행을 좀 미루어 1월 초에 제주도로 출장겸 해서 가기로했고 그래서 여자친구 부모님과 외식을하고 여자친구네서 하루를 묵었습니다.
새벽 5시쯤 일어나 나가려는 날 여친 어머니가 잡습니다. 아들 어디가~ 아 네 어머니 저 운동가려구요 친구도 운동할 시간이고 매일해야할 듯 해서요 하니 니가 요즘 말라가는 이유가 있었구나 남자는 살집이 좀 있어야 남자답지 뭐하러빼 XX는 맨날 처먹기만하고 잠만자는데 하시며 주섬주섬 운동복을 갈아입으시더니 같이가자고 하시더군요.
어두컴컴한 골목을 같이 걸어나오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어머니와 평소에 하지 못하던 이야기들을 나누기도하면서 운동을 마치고 어머니 曰 너무 운동을 많이하네~ 조금만 줄이고 아침에 엄마네 와서 밥먹어 오늘은 둘이 밥먹고 들어가자.
그렇게 운동을 마치고 콩나물 해장국한그릇 어머니에게 얻어먹고 집으로 왔습니다.
여친 어머니가 계셔서 평소보다 조금 적게 걸었는데.. 힘드셨나봅니다^^
핸드폰 G2를 뽀개먹고 또 G2를 샀습니다 요거 너무 괜찮아서 가격도 내가 처음 살때보다 저렴해졌고 해서 질러버렸네요.
다시 폰을 살리고살리고 했으니 운동하면서 다시 사진을 ㅎㅎ
어쨌든 크리스마스 잘들 보내고 계신가요 연인과 가족과 기분 좋은 성탄 보내고 계신가요!
특별한 날이라고 너무 과식하신 건 아니신지?! 저는 괜찮다고 생각해요 특별한 날에 한번씩 좀 많이 먹는 것도.. 스트레스 쌓이는 것 보다 훨씬 좋은 결과를 줄 것이라 믿습니다.
저도 크리스마스 이브 오후에 친구와 나와 여친과 셋이 족발뜯었어요! 저녁엔 여친가족과 소고기 과식했구요!! ㅎㅎ 먹는게 남는 겁니다. 일주일에 한번 혹은 특별한 날에 한번씩 먹고 싶은 것 먹어주면서 운동해야 스트레스도 덜받고 먹고싶은 것을 먹는다는 보상심리에 운동을 더 꾸준히 하게 됩니다.
그리고 운동을 꾸준히 하면서 가끔 먹어주는 먹고싶은 음식들은 평소에 먹던 만큼 맘껏 먹게 되지도 못해요 사실.. 먹다보면 운동을 해야겠지?! 평소보다 조금 먹었는데 배가차고 좀 더부룩하네?! 같은 느낌을 받으실 수 있어요! 이유는 평소에 자주 즐기던 음식들인데 다이어트를 하면서 혹은 운동을하면서 피하다보니 또 운동을 그만큼 더해야한다는 거부감때문에라도 뇌가 반응을 한다고 합니다^^
너무 잦은 과식은 좋지 않지만 가끔 일주일에 한번 혹은 보름에 한번 즐겨주는 것은 건강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Tip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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