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 핸드폰으로 찍어서 그런지... 화질이 썩 좋지는 않네요. 어제 오후에 정가네 족발 中을 시켜 먹었습니다. 친구와 저와 여친 이렇게 셋이서 폭풍흡입 사진찍는데 먹을라고 하길래 화를 버럭냈더니 자기네가 훈련받은 개냐고 기다려 하면 기다리냐고 난리였습니다 ㅎ
이집은 일단 깔끔하게 나옵니다 고기도 대체로 맛있는 편이고 막 푸짐한 편은 아니에요 ^^
이 집 족발 고기는 복불복입니다.. 이건 제가 여러번 시켜먹어봐서 알고 있음.
이번에는 복이 었는데 ㅎㅎ 가끔 족발이 삶은지 좀 된 것이지 촉촉하지 않고 퍽퍽한 느낌이 들때가 있어요 그래도 그날그날 삶는 것 같긴합니다. 너무 늦게 시키면 더 그렇겠죠 ! 돼지냄새가 심한 족발집도 많지만 여긴 괜찮은 편입니다.
막국수 전 요녀석을 공략하고 싶지만 여친이 너무 좋아해서 한 젓가락으로 만족을 합니다. 일단 양념이 좀 달달한 편인데 매콤하기도하고 제 입맛에는 좋아요!
뜨끈한 부침개 집에서 가까워서 그런건지 정말 따끈할때 먹는 요 부침개가 그렇게 맛이 좋습니다.
달착지근한 무김치 무말랭이는 아닌 것 같고 무김치라고 단정짓기도 에매모호 하지만 달달하니 쌈싸먹기는 좋습니다.
무말랭이와 무김치의 중간단계 정도라 너무 질기지 않고 아삭하니 먹기 좋아요.
쌈은 적당했으나 마늘이 좀 적다는 감이 처음에 말씀 드렸지만 푸짐한 집은 아니에요. 근데 매장가서 먹으면 더 맛있는 집이긴 해요!
상추와 깻잎 한장씩 포개고 촉촉한 족발 두점 얹어 무김치와 마늘하나~ 쌈장이 필요없이 아주 맛이 좋습니다. 크리스마스 낮에 아이들과 먹기도 좋은 집 같아요~ 너무 자극적인 것은 없으니. 맛있는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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