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네치킨 튀긴치킨이 부담된다면

 

 

튀긴 치킨이 부담스럽다면 굽네치킨 어떨까요?

 

 

다이어트 중인 여자친구가 뜬금 한밤 중 10시쯤 치킨이 너무 먹고 싶다하여..

그럼 덜 부담되는 굽네치킨을 먹어보고자 주문을 했습니다.

보통 치킨집은 후라이드 구운 치킨이나 바베큐집은 오리지날 혹은 소금을 시켜보라 하더군요.

그래서 굽네치킨 오리지날을 주문 했습니다.

가격은 15,000원

 

굽네치킨 오리지널 배달이 와서 포장을 열어보니

일단 양이 작지는 않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튀김옷이 없는데 이정도 양이면 실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굽네치킨의 기름기가 확실히 별로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게 되더군요.

밑에 은박지에 고여가는 닭의 기름을 보니 음... 역시

튀긴 치킨보다는 건강하게 먹을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뽀너스 같은 기분이 드는 구운계란 ㅋㅋ

요건 아침에 출근할때 먹고 나갔습니다 좋더군요 ㅋㅋ

 

 

굽네치킨 오리지널 그냥 먹으면 밍밍할 듯했는데

그냥 먹어도 맛이 좋고 또

순한 달착지근한 양념도 있고

 

매콤한 매운 양념장도 딸려 오더군요

크~ 좀만 먹을라 했는데... 여자친구와 저 둘다 포식을 해버렸습니다.

먹고 개천 2시간 걷고 걸으면서 둘이 이야기를 했는데

먹을땐 좋은데 역시 운동할땐 ㅋㅋㅋㅋ 후회스럽다는 이야기로

재미지게 대화를 나눴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