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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24시 중화요리 챠이니 새벽에 배고품을 달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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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누군가 문을 두두린다

오빠~

여자친구가 새벽에 뜬금 와서 나 배고파...밥먹자!

다이어트 중인 여친이 잠을 일찍 깨서 찾아온 것...

대충 집에 있는 것을 해서 주려고 했지만 중국요리가 그렇게 먹고싶단다..

다이어트한다며 라고 말하니 아침은 먹어도되라고 한다.

그래서 울 동네 24시 중화요리가 맛이 없다는 걸 아는 본인은 걱정을하며

배달의 민족 어플을 켜고 댓글을 보니 먹다 맛없어 안먹던 곳이 주인이 바껴

맛이 좋아졌다는 댓글이 보여 주문을 하였습니다.

 

 

탕수육 짬뽕 짜장 다 먹고싶다는 여친을 위해 세트메뉴를 시켰다.

탕+짬+짜+만두

17,000원

 

 

탕수육이... 전 소스말고 간장찍어먹는 걸 좋아해서 뿌리지 않습니다.

몇개 집어 먹었는데 바삭하니 괜찮더군요!

 

 

소스는 안먹어서 말은 못하지만 여친이 맛나게 먹었어요.

 

 

군만두가 속이 꽉찬 듯이 의외로 부드럽고 맛이 좋더군요.

 

 

대박은 짬뽕이었습니다.

국물이 좀 적긴한데 홍합 많고 오징어도 꽤들고 얼큰하니 맛이 좋더군요!

 

 

여친이 한입 먹고 짬뽕이라 바꿔간 짜장면...

뻑뻑하고 솔찍히 짬뽕짜장 둘다 잘하면 사랑많이 받긴하죠 ㅎㅎ

짜장면은 좀 별로 였습니다.

 

인터넷 보니 유민상씨는 짬짜면이라고 짜장 짬뽕 한그릇씩 드신다는데

저는 짜장 좀먹다가 뻑뻑해서 나두고 탕수육 집어먹고

여친이 먹던 짬뽕국물만 뺏어먹었습니다.

 

새벽 얼큰한 짬뽕이 땡긴다면 강북구 번동에 위치한 챠이니 괜찮습니다.

짜장이 땡긴다면 다른데 드셔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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