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기구교체 형광등갈기 어려울 것이 없다.

등기구 교체방법을 어렵다고 생각하고 출장비 2~3만원 더 주고 설치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아까워요 아까워~ 주부분들 남편이 안해주나요 귀찮다고? 직접해도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저도 오늘 부모님집의 등기구를 교체해주고 왔습니다. 아버지가 잘 못하셔서 .. 저도 전기에 대해서는 잘은 모르지만 ! 그래도 할 수 있습니다.

등기구 갈아치우는 방법 알아 봅시다.

 

요즘 이런 둥근 형광등 잘 사용을 않하죠... 마침 아버지가 초크다마를 갈다가 안정기에 달린 초크다마 기판을 바삭~ 부셔버리셔서 등기구 전체를 교체 하려고 부모님집으로 출장을 떠났습니다 15분 거리지만 ㅎㅎ 일단 저 지저분한 둥근 등기구를 철거해야하는데 방법은 간단합니다 잘 보시면 손으로도 돌려지는 너트나 나사(피스)로 박혀있을 겁니다.

대부분의 가정집 천장은 보드 + 석고보드니까 드라이버만 있어도 충분히 돌려 빠지고 너트의 경우 손으로 돌리면 됩니다.

 

 

요즘 편리하게 철물점이나 전파사가면 전자 등기구 세트가 판매하더군요 형광등 2개 같이 들어있는 만원에서 만오천원 정도면 구입이 가능합니다.

 

 

정말 ... 별거 없죠 ㅎㅎ 맨위 보이는 나사 박혀있는 철판같은게 고정판이에요.

 

 

일단 기존의 고정판이 새로산 등기구 구멍에 맞다면 그냥 쓰셔도 되지만 맞지 않다면 드라이버로 나사를 돌려 떼주세요. 

 

 

새로산 등기구의 고정판을 드라이버로 나사를 돌려 천장에 박아주심 됩니다. 보통 가정집 천장은 쉽게 손으로도 박히기 때문에 드릴이 꼭 없어도 되요. 이제 등기구 부착입니다. 저 두가닥 선을

 

 

등기구 뒷면으로 나와있는 요렇게 생긴 선두가닥 반대편에 꽂아만 주시면 되요. 주의 할 점은 차단기를 내리시지 않았을 경우엔 한가닥씩 잡는 것은 괜찮으나 두가닥을 동시에 잡으면 전기가~ 오를 줄 알았죠 ?! ㅋㅋ 안오릅니다 스위치만 꺼놓으면 혹시모르니 등기구 갈아 낄때만 차단기 잠깐 내리세요 ^^ 

 

 

고정판 나사에 맞춰 등기구의 구멍을 밀어 넣으시고 반대편은 등기구 세트에 들어있는 너트를 손으로 돌려 조여주시면 됩니다.

 

 

설치 완료! 별거 없죠?! ㅎㅎ 2만원 3만원 출장비 더준거 아깝죠 ?!

 

그리고 형광등을 끼고 차단기 올리고 스위치를 켜보면 짜라잔~! 등기구 교체 완전 완료 입니다.

 

이제 아깝게 출장비주고 갈아끼지 마시고 이거 음.... 레고보다 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