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남(혼자사는 남자)이 만드는 초간단 고등어 김치찌개

 

혼자 자취라고 해야할까요?! 독립이라고 해야할까요 21살때 부터 나와살면서 23살에 아파트 장만해서 쭉쭉 혼자 살고 있는 남자입니다. 자취생도 해먹을 수 있는 요딴 고등어 김치찌개 한번 만들어 봅시다.

 

 

캔고등어 저희 집 앞 슈퍼에는 2200원에 팔더군요.. 가끔 대형마트에서 1800원에 팔기도 하던데

 

 

저희 집은 아버지 고향이 전라도라 전라도 시골에서 김치가 오는 걸 제가 좀 얻어다 먹고 있습니다. 그래서 간이 쌘 김치인데 김치의 간이 쌔지 않다면 고추가루 마늘 을 좀 더 넣고 끓이시는게 좋아용 아 김치에 박혀있는 무같은게 있으면 더 좋겠죵~

 

김치를 바닥에 깔고 고등어 통조림을 열고 기름을 부어버리고 김치위에 살포시 고등어를 쏟아냅니다. 그리고 물은 고등어 캔 4/3정도 넣고 여기서 뽀인트는 혼자사는 사람은 친구들오면 먹고남은 소주나 와인 버리시지 마시고 남겨뒀다 이럴때 쓰세요! 비린내를 어느정도 잡아줘 먹기가 아주 좋아요! 전 소주를 소주잔 두잔 정도 넣어 줬습니다. 좀 달큰한 맛이 좋은 분은 효소가 있으면 좋지만 없다면 설탕을 조금 넣어도 좋아요 저는 칼칼한게 좋아서 오로지 김치 + 캔고등어 김치에 양념이 약하시다면! 고추가루 마늘 추가! 

 

 

자작 해질때까지 끓이세요 약한 불로~ 그럼 부들부들 맛있는 고등어 김치찌개가 됩니다. 돼지고기 김치찌개도 좋지만 칼로리가 많이 차이나서 가능한 꽁치통조림이나 고등어 통조림을 이용하는 편입니다.

 

 

고등어 살을 김치에 싸서 한 입!

 

 

밥 위에 김치와 고등어살을 올려서 한입 캬~ 밥 한공기 먹고 또 먹고 싶었지만... 다이어트 중이라 릴렉스~ 칼칼하고 맛좋은 김치찌개 간단하기도 하니 한번 해드셔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