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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대형마트 등심 돈까스의 전설을 먹어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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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늦잠을 좀 자고 9시반쯤 일어나 멍~하고 있는데 여자친구가 장을 보러가자고 하여 집 근처 GS마트를 들렸습니다. 이 것 저것 많이 있었지만 제 눈에 들어온 것은 2800원짜리 세일품목 등심돈까스의 전설.

 

 

배도 고프고 다이어트 중이지만 점심으로 먹겠다는 나의 졸름에 여자친구가 사줌.. 순간 초등학교 저학년때 엄마랑 시장가서 떼쓰던 내가 기억났다는...

 

 

만족 감에 주방에서 열심히 음식을 하고 야채를 다듬고 있는 여자친구를 버린체 등심돈까스의 전설 오픈!

와우~ 그냥 딱봐도 바삭해보이는 빵가루가 제대로 입혀진 돈까스 덩어리와 2가지 돈까스소스 머스타드 소스!

 

 

크기도 크고 도톰하니 뭐 마트에서 싸게 파는 거니 별로 맛있지 않겠지라는 생각을 하고 뚜껑을 열었는데 첫 나의 후각을 때린 것은 고로케 냄새~ 왜 그런 냄새가 났을까요~ 빵가루가 잘 묻혀져 튀겨진 것 때문에 고로케 냄새가 난 듯합니다.

 

 

잘 잘라서 한조각 돈까스 소스에 폭~ 한입 먹으니 의외로 겉은 엄청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고 괜찮더군요~ 2800원에 왠만한 분식집 돈까스보다 맛있는 돈까스를 맛보았습니다.

GS마트를 보면 위대한버거 돈까스의전설 등 훈제 넓적닭다리 이런 음식들이 많이 있더군요. 별로 일 줄 알았지만 저렴하게 어느정도 제대로된 음식을 먹는 듯한 느낌이라 기분이 좋았습니다.

여자친구도 돈까스에 만족을 하더군요 ㅎㅎ 반씩 먹었습니다. 다이어트 중이라.. 기름진거 많이 먹긴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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