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그렇게 춥지는 않습니다. 다이어트 일기를 이 새벽에 작성하고 있습니다. 요즘 일 스케쥴 때문에 새벽1~2시나 잠을 잤었는데 주말이라 늦잠까지 자고 일을 했더니 잠이 안오는 것도 있지만 다른 이유가 좀 있긴 합니다.
오늘따라 하루 이틀한 새벽 운동도 아닌데 굉장히 어둡더군요. 그래서 하늘을 보니 구름이 잔뜩 껴서인지 보이지 않는 달과 별들... 그래도 달은 거의 꾸준히 보였는데 말이죠 ㅎㅎ
걷기 운동을 꾸준히 2달간 하루쉬고 계속하고 있습니다만 제 이전 예전 포스팅들까지 봐주신 분들이 계시는지 저랑 같이 운동하는 친구가 제가봐도 제가 살쪘을때랑 비슷하게 생겼어요 ㅋㅋ 낮에 친구가 운동을 하고 있는데 어떤 젊은 아주머니가 JJABBA블로그 아니냐고 물어보시더랍니다. 그래서 같이 사는 친구라고 했다고 합니다.그러니 제 다이어트 일기 포스팅을 쭉 보셨는지 아 ~ 그 갑자기 살쪄서 나타난 친구? 라면서 계속 반갑다고 하시더라고 합니다.
친구가 좀 민망했는지 네.. 수고하세요 하고 가려는데 아주머니가 계속 따라오시면서 말을 거셨답니다. 150kg가까이 나갔다면서 어떻게 2달만에 이렇게 뺐데? 120kg정도 나간다메 이제는?! 이러면서 쫒아 오더랍니다.
그래서 친구가 아 JJABBA그 친구가 하라는데로 운동해서 그렇다고 말씀드리니 나도 배워야겠네 하면서 난 좀 쉴께 수고해~ 하고 보내더랍니다. 그러고 친구는 트랙 끝에 들려 다시 턴을하여 돌아오는데 한참 이어폰을 끼고 운동을하는데 아주머니가 다시 나타나셔서 편의점에서 녹차를 사서 주셨답니다. 그래서 친구도 어쩔 수 없이 잠깐 쉬면서 이야기를 하는데
제 욕을 둘이 그렇게 했다는데 내 친구가 아주머니께 말하길 먹는건 자유롭게 먹는데 같은 양을 먹긴하는데 너무 조금먹고 운동은 일어나서 한번 오후나 저녁에한번 무조껀 2번씩 하라고 시켰다고 지는 일하고 와서 피곤하다고 하루 한번만 운동하면서 라면서 욕을 엄청했다고 하네요 어쩐지 귀가 ...
포스팅을 꾸준히 하다보니 이런 일도 있네요 이거 보시는 분 중 그 아주머니도 계실텐데 친구한테 조금 안먹여요..
일주일에 한번씩 치킨이나 피자나 뭐나 먹고싶은거 뭐... 평소 1닭했다면 2~3조각으로 만족시키기는 하지만 하아~ 조금먹이네요 ㅜㅜ 죄송합니다. 그래도 살빼는게 더 좋잖아요.. 하루 3끼 다 먹고 배고프지 말라고 과일도 먹고 그러는데요 뭐... 건강식품.. 홍삼,진생베리,글루코사민,비타민B,C,D,A 먹이면서 운동시켜요 저... ㅎㅎ 저도 그렇고 똑같이 합니다. 물론 제가 일때문에 하루 2번하기로 한걸 한번 밖에 못하지만..
어쨌든 오늘 잠을 못 들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여자친구가 밤 10시가 넘어 사온 호떡 때문이 큰 것 같습니다.
다이어트 중이라고 해도 자유식을 하는 우리는 이런 음식의 유혹에 쉽게 넘어가요. 갯수도 딱 3개 .. 한개씩 먹으면 딱! 이러니 안넘어 갈 수가 없이 먹었습니다.
호떡은 1개에 약 488칼로리에요... 밥 한공기보다 높져.. 잠도 푹자서 잠도안오는데 요게 신경쓰여 더 잠이 안오네요 친구는 제가 말도 않했는데 가서 1시간 운동을 하고 왔습니다. 그래서 저도 차라리 운동을 하고 자자고 생각해서 운동을 하고 왔네요 원래 오늘은 한달에 한번 운동 쉬는 날로 하고 싶었는데 다음에 쉬져 뭐~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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