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다이어트 이야기 5편 다이어트일기

 

오늘의 다이어트 이야기 입니다.

새벽녘 운동을 하러 나갔는데 비가 살짝 오고 있더군요.

 

 

갈등이 시작됐습니다.

아... 쉴까?! 운동을 할까?!

이 순간 담배가 너무 생각나서... 금연은 일주일만에 실패...

담배를 한대 피고 나서 아..금연도 실패했는데 다이어트라도 성공하자!

라는 생각으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바람도 살짝 불고 우이천의 갈대가 하늘하늘 너무 이쁘더군요...

나이가 들수록 요런 감수성이 생기는 것인가

어릴땐 풀떼기라고만 생각했던 갈대도 이뻐보이더군요.

 

 

운동길에 들어서 운동기구로 간단히 몸을 데우려고 했으나

비때문에 ..서서 할 수 있는 운동과

팔굽혀펴기만 했습니다.

 

 

오늘은 1시간 20분 코스.. 비도 찔끔 오고 바람도 불고

근데 토요일 새벽이라 그런지 수유역 쪽에는

사람이 많더군요.. 이쁜 여성분들도 구경하고

술취한 남정네들도 구경하고 ㅎㅎ

 

집에 돌아오니 탄산음료가 굉장히 땡기기 시작했습니다.

다이어트 시작하면서 탄산음료가 마시고 싶을때마다

탄산수 + 레몬 + 메이플시럽.

오늘은 메이플 시럽에 관해 좀 알아봅시다.

 

저는 다이어트 시작을 하면서 메이플시럽을 산 것은 아니지만

외국의 친척이 가끔 한국 들어올때 주곤 합니다.

일반 시럽은 물에 설탕을 넣고 졸여 만들지만

메이플 시럽은 단풍나무 수액을 그대로 받아 오랜시간

끓여서 만든 것으로 3대 필수 미네랄인 칼슘, 칼륨, 마그네슘이 풍부하여

암세포 성장을 더디게 하고 당뇨병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효능이 있습니다.

 

설탕, 물엿 보다 당도로 따지면 70%정도 칼로리가 낮은 편입니다.

용량으로 따지면 큰차이는 없어요 단맛으로 따져야지!

설탕하고 메이플 같은양 넣으면 메이플 너무달아요!

 

메이플시럽은 항암식품으로 알려진 브로콜리, 토마토, 당근 등의 채소보다

항암효과가 뛰어나고 다른 당성분 식품보다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를 하면서

단맛을 놓칠수 없는 분들에게 최고의 식품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