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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일기는 23편 다이어트는 2달이 되어 갑니다. 오늘 조카들도 집에 있고 나가기가 뭐해서 쉴까 한달에 한번 씩 쉬기로 정했으니 오늘은 쉴까~ 라는 생각을 할 무렵입니다. 조카들을 집에 데려다주고 오후 3시 아~ 일하기는 귀찮고 그렇다고 놀기도 뭐하고 하여 가까운 거래처에 들려 물건 주문이나 할겸 걷기 시작했습니다.

 

 

날이 얼마나 추운지 밖에 바닥에 얼어붙은 눈덩이들은 더 꽝꽝얼어 있고 고질병인 무릅은 시려오고 아 들어갈까 라는 생각을 5번 이상 한 것 같습니다. 귀에 이어폰을 딱~ 끼고 클럽 힙합음악 Top100 을 들으니 몸이 걸을때마다 그루브를 타는 듯한 기분에 걷는 리듬이 생기더니 재미가 생겼습니다. 거래처에 들려 물건만 주문해 놓고 월요일에 가질러 온다며 다시 떠난 걷기.

 

 

많이 한 것은 아니고 1시간 좀 안되게 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조금씩이라도 최소 30분이상 매일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다는 것은 다이어터 분들이라면 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희 어머니의 다이어트방법이 있는데 참 이게 해도 되는 건가 싶은 느낌의 다이어트지만 저희 어머니는 제가 애기때부터 다이어트에서 손을 놓고 사시는 걸 본적이 없기에 일단 물어봤습니다.

제가 본 저희 어머니는 주식이 과일같고 부식이 밥인듯 먹는 분. 저녁을 제대로 드시는 걸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생신때 말고는 제대로 못 볼정도로 저녁을 거의 드시질 않습니다. 제 평생 거의 그렇게 사신 것 같아요 ㅎㅎ

 

 

어느 날 뜬금 어머니가 두숟가락 다이어트를 한다고 합니다. 하루 5끼를 나눠 끼니마다 밥 두숟가락 반찬 조금.. 이때 이용된 것이 오징어 젖갈 잘게 썬거 한조각에 한숟가락 씩 먹기도 하시고 미역국에 두숟가락만 말아 드시기도 하시고 그랬던 걸로 기억합니다. 아직도 몸무게 40대를 유지하시는 것 보면 그만큼 노력하고 하여 몸에 벤 것이겠죠...

두숟가락 다이어트 효과는 좋았습니다. 다만 한달을 못 넘기시더군요. 이유는 아 밥먹기 싫어 였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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