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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은 날 땡기는 비지곶식당 뼈해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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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은 날 땡기는 비지곶식당 뼈해장국

오늘 우도에는 비가 오고 있습니다.

촉촉하게~ 배도 3시까지만 다닌다네요.

날씨가 안좋으니 바람은 점점 쌔지고 있어요.

이런 날 땡기는 것이 바로 뜨끈한 국밥 한그릇.

오랜만에 이 곳 소개합니다.




비가오면 생각나는 비지곶식당.

제주스럽지 않은 뼈해장국 집이 있습니다.




평대리에 위치해 있으며 평대초등학교 바로 건너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곳이 왜 제주 스럽지 않냐면 일단 밋밋하지 않은 국물!

야들야들한 등뼈살!

제주스럽지 않은 점 입니다.

제주는 밍밍한 국물 안뜯기는 등뼈살이 기본이어야 하는데 ㅋㅋ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이곳 비지곶식당의 맛의 비밀은!

조미료다.....ㅋㅋㅋ

먹으면 조미료 맛이 뽝! 느껴지고 납니다.

강렬하게....

근데 이게 말이죠... 조미료 맛이 나니까

고향의 맛을 느끼는 것 같고 내몸의 세포가 살아움직이는 것 같음을 느꼈음.




뭐 대단찮은 반찬이 있는 것도 뭐가 있는것도 아니지만

국밥에 필요한 최소한의 예의 이상은 갖춘

찬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푸짐한 등뼈와 함께 나오는 조미료 맛

뼈감자탕이지만 이 곳에선 소울푸드

대부분의 관광객보다는 도민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편입니다.




사실 육지에선 쉽게 만나볼 수 있는 맛?!

조미료 맛이 좀 강하긴하나

부드러운 살코기와 밥과 함께 즐기기 좋은

장점이 있습니다.




가끔 찾는 비지곶식당은

제주에서는 맛있는 편에 속하는

뜨끈한 해장이되는 장소죠 ㅎㅎ

포장도 안되더라구요 ;;




맛있어요... 근데 뭔가

두그릇 먹고 싶은데 혼자가서

두그릇먹긴 힘듬 ㅋㅋㅋ

오후 3시에 문닫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재료소진시 더 빨리도 닫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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