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제주에 사람들이 많이 찾는 장소 신천목장

토요일은 택배를 보내지 않아서 

오랜만에 일을 일찍 끝내고 

겨울 제주 갈만한 곳을 찾아 보다가

이시기에 늘 보여드렸던 신천목장의

귤피말리는 장면을 보여드려야겠다 싶어서

오랜만에 성산일출봉 쪽 거래처 갈 일도 있고

그래서 들려 보았습니다.

사람은 꽤나 많이 찾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관광객들이 귤피 근처에 다가가 밟고 많은 손실을 입혀서 그런지 올해는 철조망을 쳐 뒀더라구요.

여긴 관광지는 맞지만 사실 사유지이기 때문에 그렇게 막 하면 안되는데 관광객들은 그냥 ... 관광지 인지 알고 그랬겠죠? ㅎㅎㅎ

어차피 저런 풍경으로 사진을 찍기 위해 이곳을 많이 찾으시는 것 같은데

철조망이 쳐 있어도 충분히 사진은 남길 수 있게 근접히 깔려 있습니다.

어차피 여기는 해안절경이 너무 멋지기 때문에 귤피 외에도 이 시기 외에도 해안 절경을 즐기기 위해 찾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구름 좋은 날 이 곳을 찾으면 늘 해안 절경은 아름다운 모습으로 보여줍니다.

겨울 제주 갈곳이 없다 라고 생각하는 분들 많은데 여기도 있고 동백피는 위미도 있고

갈 곳은 사계절 언제든 있는 것 같은 제주살이 중인 힐링마초 입니다.

겨울 제주의 메리트라면 일단 평일은 비수기이다 보니 비행기표가 싸고 

음... 숙소도 눈만 좀 낮춘다면 싸고 보통 시내 작은 호텔 같은 곳들 요즘 평일 3만원대면 잡을 수 있습니다.

바다와 가까이 하고 싶은 분들은 외각으로 빠져서 5~6만원대에 형성된 숙소를 잡을 수도 있습니다.

펜션도 5만원 정도하시고 성산에 저희 여유펜션을 찾는 분은 꼭 힐링마초를 보고 연락했다 하시면 45000원으로 할인해 드리니 예약하실 때 꼭 말씀해 주세요.

그렇게 겨울은 저렴하고 좋은 장소를 찾는 것에 만끽할 수 있습니다.

꼭 유명한 광고 마구마구 때리는 비싼 음식점이 아닌 저렴하지만 맛이 괜찮은 장소들도 찾아보면 많이 있고 그래도 제주 오셨으면 갈치나 흑돼지 같은 값이 나가는건 한번쯤 드시고 나머지를 저렴하고 맛있는 음식을 드시면 좋을 듯 합니다.

여기 신천목장은 원래 올레길 입니다.

개인 사유지를 올레길의 코스로 개방해 준 것으로 시작하였는데

어느덧 올레길의 의미보다는 관광지로서의 역활을 더 하고 있는 듯 합니다.

이곳에 가서 해안을 보다보면 거의 90% 가마우지를 만날 수 있습니다.

바위 위에서 단장을 하고있는 작은 익룡을 닮은 검은 새들.

그녀석들을 보면 이젠 가마우지가 저거구나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관광객들 중 아이들이오면 아빠한테 물어보면 잘 몰라서 대답을 못하는 분들 많더라구요.

저도 한 컷 찍어봤습니다.

어느 분이 제가 직접 찍은 사진들인지 못 믿는 분들이 가끔 계셔서 ㅎㅎㅎ

저는 타 여행소개 업체들과 달리 직접 체험한 것만 소개하고 있으니 믿으셔도 좋을 듯 합니다.

음식점 같은 경우는 제가 약4~5년간 소개를 해본 결과 2~30%정도 입맛이 맞지 않는지 별로 였다는 댓글이 가끔 달리는데 그래서 제가 개인적으로 코스 짜드릴때 음식점은 잘 알려드리지 않는 편입니다.

좋은 제주여행 되시고 즐거운 주말 되세요.

제주가 멀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요즘은 1박으로 왔다가 가는 쉬엄쉬엄 한두군데 여행하고 저녁에 펜션에서 바베큐에 한잔하며 즐기다 가시는 분들이 많을정도로 그만큼 저렴해진 여비를 실감 합니다.

서울에서 부산가서 즐기다 오는 것 보다 부산에서 서울가서 즐기다 오는 것 보다 저렴하고 자연에 힐링이 되서 찾는다는 관광객들이 많아 졌더라구요 이제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