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 고추장돼지주물럭 만드는 법!, 연휴에 즐기는 이맛!

 

고추장돼지주물럭 만들기!

안녕하세요 ^^ 맨날 고기 레시피만 올리네요......

오늘 여자친구랑 친구 커플이 놀러온다길래 퇴근길에 시장에 들려 준비해서 내놨더니

반응이 좋더군요.

주물럭은 대부분 삼겹살이나 불고기감으로 많이들 하시는데 그러면 제육볶음 하고 뭐가 틀린지

모르겠더군요  저는 앞다리 구이용 고기를 사용하는데요 이부분이 두툼하게 썰면 항정살과 갈매기살의

중간 식감이랄까 너무 맛있습니다 ^^

재료: 돼지 앞다리살 구이용1근, 양파1개, 반줄기, 느타리버섯, 깻잎

양념재료: 고추장, 물엿, 간장, 다진마늘, 화이트와인or소주, 후추

양념만들기: 고추장 4큰술, 간장 1큰술, 물엿 2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 술 1큰술, 후추 약간.

잘 섞어 줍니다!! ( 이 전 고기는 왜 단맛낼때 매실액기스넣더니 여긴 안넣냐!! 라는 분들 있으실듯;;)

매실액은 시중에 파는건 모르겠는데 전 집에서 담근거라 시큼한 맛이 좀 강합니다.

그러다 보니 고추장과는 어울리지 않아 물엿이나 설탕으로 대체하여 사용하는것이 맛에 훨씬 좋습니다.

 

앞다리살 구이용은 삼겹살처럼 두툼하고 길게 썰어주는데요 그냥 가위나 칼로 툭툭 한입크기로

썰어주면 됩니다. (비계만 없으면 갈매기 살인 줄 ㅎㅎ)

야채들을 썰어 넣고 습니다.

양파는 링모양으로 자르거나 링의 반쪽 모양으로 잘라 주시는게 좋습니다.

약 7mm~1cm 정도!!!

만들어 둔 양념장과 잘 버무려 냉장고에 한두시간 보관합니다^^

전 오자마자 볼링을 치고와서 3시간 정도 냉장고에 넣어두었네요 하루 두고 드시면 더욱 맛있음 ㅎㅎ

냉장고에서 꺼내니 고기까지 양념이 잘 베어든 듯한 비쥬얼~! 양파의 숨도 살짝 죽었구요^^

후라이펜에 펼쳐놓고 뚜껑을 닫고 약불로 조리합니다.

후라이팬 뚜껑을 닫고 약불로 조리시 다익었을때쯤 국물이 이렇게 생겨납니다!

이제부터가 고기의 식감과 맛을 좌우 하는 포인트!!!!!!

뚜껑을 열고 센불로 국물이 찐득한 양념장이 되도록 저어가며 익혀줍니다!

그렇다면 주물럭은 끝!!! 정말 갈매기살+항정살을 먹는 느낌일겁니다!

ㅋㅋ 한쌈 하실래요 ?

아니면 한 입 하실래요 ? ㅎㅎ

맛있는 하루되세요 ^^